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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1, ‘메이드 by 쿄애니’특별전 상영

장상옥 | 기사입력 2021/09/05 [11:03]

BIAF2021, ‘메이드 by 쿄애니’특별전 상영

장상옥 | 입력 : 2021/09/05 [11:03]

 

 

▲ ▲ BIAF2021 ‘메이드 by 쿄애니’ 상영작 <케이온! 더 무비>, <목소리의 형태>, <리즈와 파랑새> (왼쪽부터)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메이드 by 쿄애니’를 기획,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의 인기작 5편을 특별 상영한다. BIAF는 작년 쿄애니의 <울려라! 유포니엄> 3부작과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상영, 전석 매진이라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안타까운 사고를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교토애니메이션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애니메이션 캐릭터송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케이온! 더 무비>

<케이온! 더 무비>는 쿄애니의 초기 대 히트작 <케이온!>시리즈의 완결편 극장판이다. 고교생의 동아리 활동을 주된 소재로 삼는 쿄애니의 특징적인 기틀을 마련한 작품이다. 신인 감독 야마다 나오코의 데뷔작 <케이온!>은 원작자부터 각본가, 감독에 이르기까지 여성으로 채워지면서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이 작품 깊숙이 스며들었고, 이렇게 확립된 분위기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교토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기본이 된다.

 

■ 괴롭힘과 속죄를 다룬 화제작 <목소리의 형태>

<목소리의 형태>는 만화를 원작으로 쿄애니가 처음으로 선보인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장애인’과 ‘학교폭력’이라는 자극적이지만 사실적인 소재가 청춘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쿄애니의 스타일과 어떻게 어우러질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애나 학교폭력보다는 ‘소통’의 이야기에 집중한 <목소리의 형태>는 작화와 성우들의 연기, 무거운 주제를 명확하게 담아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너와 나의 연주로 완성되는 아름다운 동화, <리즈와 파랑새>

<리즈와 파랑새>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TV 애니메이션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노조미와 미조레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작품 내 창작동화 <리즈와 파랑새>와,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취주악곡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다. TV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했던 기존의 극장판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한 편의 영화로서 기획된 이 작품은 쿄애니가 그동안 쌓아온 영상미와 연출력의 절정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다양한 감정과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 더 높은 꿈과 미래를 향해, <극장판 프리! -테이크 유어 마크->

<극장판 프리! -테이크 유어 마크>는 시리즈를 이끌었던 주인공 하루카, 마코토, 린이 학교를 졸업하고 수영부를 떠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모든 것이 변하고, 새로운 스타트라인에 서게 된 그들은 함께할 수 있는 짧은 시간 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더 높은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시리즈 중 가장 대중적인 스토리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4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구성을 통해 색다르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그야말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완결편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내용이다. 바이올렛의 존재 이유 그 자체였던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이 다시 한번 작품의 핵심 테마로 떠오르며, 그야말로 작품을 ‘완성’하게 만들어주는 마지막 조각을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보여주고, 또 맞춰준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대작이자, 많은 아픔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첫 발걸음을 떼게 한 작품이다.

 

‘메이드 by 쿄애니’ 특별전 등,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상영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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