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3월 개원 중앙대광명병원 지정병원 협약식

"노인회원 본인 직계가족 기본종합검진비 20% 할인, 진료 예약 관리 최상의 서비스" 제공 서명

장상옥 | 기사입력 2022/01/12 [12:17]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3월 개원 중앙대광명병원 지정병원 협약식

"노인회원 본인 직계가족 기본종합검진비 20% 할인, 진료 예약 관리 최상의 서비스" 제공 서명

장상옥 | 입력 : 2022/01/12 [12:17]

 

▲ 지정병원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박종애(왼쪽)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과 이철희(오른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병원장

 

 

 

 

 

 

 

 



(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111일 오후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과 지정병원 협약식을 맺었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광역역 인근(광명시 일직동 95-2)20187월 첫삽을 뜬 후 3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3월 개원을 목표로 광명시에 준공 건축 심의 접수 중이다.  280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를 둘 예정이다.

 

중앙대광명병원 개원준비단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철희병원장의 환영사, 박종애지회장의 답사, 중앙대광명병원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애 광명시지회장, 김흥진 사무국장, 이경숙 경로부장이 참석했고 병원측에서는 이철희병원장을 비롯 정용훈 개원준비단장, 김형진 개원준비단 관리본부장, 노미경 개원준비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박종애 지회장과 이철희 병원장은 상호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 광명병원은 향후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소속된 회원및 직계가족들에게 각종 질병 발생시 진료 및 예약 관리에 대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기본종합검진시 20% 할인 혜택을 부여하며 장례식장 이용시 상조회를 가입하지 않은 경우 안치료와 빈소사용료를 20% 할인 해주기로 했다.

  

 발언하고 있는 박종애 광명시지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철희 병원장

 

 

 

 

이철희 병원장은 중앙대병원에서 우리나라 최고령 코로나환자를 완치시켰다환자 분포가 점차 고령화 되고 있다. 전공의 일 때 70살 이상 노인은 수술을 안 하는 게 원칙이었다. 지금은 89, 100세도 수술을 한다. 고령자 수술을 할 때 잘 케어를 해 드리기 위해 대한노인수술학회 회장도 의료진으로 합류를 한다. 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노인회에서 여러 건의사항을 주시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애 광명시지회장은 광명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서 시민들이 최고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특히 복지사각 지대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 수혜가 주어진다면 삶의 의욕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이 5.6%에 불과 OECD국가 53.5%에 비해 최하위 수준이다. 건강·의료·돌봄·복지체계를 근본적으로 전면적으로 개편이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때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에 힘써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이철희병원장과 임직원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좀 더 나은 진료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가까운 다른 도시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지정병원 협약을 계기로 말끔히 해소되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