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염종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15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경험과 능력이 다른, 든든한 의장이 되겠다”면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염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야 동수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집행부의 연정을 적극 지원해 협치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하면서  「경기도 연합정부(新연정)」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김동연 당선자의 공약이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도추진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추진하고, 「초선의원 의정지원 TF」 구성을 통한 (초선) 1인 1보좌관제 실현, 「경기도의회 공약 점검 및 이행 기구」 구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종현의원은 “경기도의원 156명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김동연 경기도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여 1390만의 경기도민 시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종현의원은 4선 도의원, 9대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제10대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 전반기 대표의원,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경청, 협치를 통해, 남경필 도지사와의 성공적인 연정,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후보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낸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제11대 첫 회기인 제361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