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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경 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일본 위안부 만행 다룬 신작만화 낸다.

미스터리물'아홉개의 비누' 내년 출간 목표...."역사적 이슈 만화로 일본 만행 고발"

장상옥 | 기사입력 2022/08/22 [17:02]

이해경 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일본 위안부 만행 다룬 신작만화 낸다.

미스터리물'아홉개의 비누' 내년 출간 목표...."역사적 이슈 만화로 일본 만행 고발"

장상옥 | 입력 : 2022/08/22 [17:02]

 

 



이해경(71) 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이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다룬 신작 만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혜경 전 이사장은 한국의 대표적 여성만화작가이다.

 

신작 만화 제목은 '아홉개의 비누'로 내년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홉개의 비누'는 미스터리물이다. 1940년대 일본은 전쟁중 조선의 여인들을 위안부로 차출해서 성노예 후 만주 737부대로 보내 여인들을 실험도구로 사용 하는데 죽여서 짜낸 기름으로 비누의 재료로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비누가 일본인들이 사용하면 죽는다.  그 사실을 알게된 비누제조자의 아들 겐조는 조선인 애인과 함께 그 비누의 행방을 쫒아 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해경 작가는 "3년간(2019년~2021년)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끝내고 올해부터 본업인 만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앞으로 역사적인 이슈를 만화의 모티브로 삼아 시사적인 해석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해경 작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출판만화가협회 부회장과 서울동화픽쳐스 만화(웹툰)사업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자 대표이다.

 

 (사)한국만화가협회 이사, 명지대학교 만화예술창작과 외래교수, 다빈치 미술학원 원장,기독교 만화 선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명지대학교 만화예술창작과 외래교수로도 활동했다.부천시예술문화대상 만화부문 수상(2018년)했고  한국만화박물관 ‘겨드랑이가 가렵다’ 기획전(2017년)을 비롯 많은 개인전을 열었다. 아침마당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 제9대 한국만화진흥원 이사장에 취임 당시(2019년 8월) 이해경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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