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50년사 출판 기념회...이종한 연합회장 "노인회 역사 되새겨 100년 이어갈 갈잡이로"이희석 선생,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열 경기도노인복지팀장 감사패 받아
최종현 경기도의회보건복지원장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은 소중한 자산" 한경수 경기도노인복지과장 "행복한 노후 보낼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50년사 출판기념회가 3월 9일 경기도노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종한 연합회장, 44개시군지회장, 사무국장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강호 경기도연합회 총무국장의 사회로 편찬위원 소개, 노인강령 낭독(박종애 광명시지회장), 감사패 전달, 기념사(이종한 연합회장),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희석 선생(경기도연합회 창립 기념사진 제공),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선열 경기도노인복지팀장, 신인석 대표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초대간사 이병희 선생의 손자 이희석씨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창립 기념사진을 보관하고 있었다. 저하고 동갑인 이희석선생을 통해 총회 사진을 입수한 이후 50년사를 발간의 활기를 찾았다. 기록은 영원이 남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기록을 보존 발굴에서 더 좋은 기록문화를 남겨야 한다."며 "50년사는 세가지 원칙에 입각해 편찬했다. 첫째 진의의 왜곡을 삼가고 있는 그대로 서술했다. 두번째 침소봉대 금지, 과장해서 표현하지 안했다. 셋째 미사여구를 줄여 간단명료하게 서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 94세가 되는 이창식 상임위원(대기자)이 경기도 역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경인일보 편집국장을 하셨기 때문에 시군지회에서 일어난 상황까지 파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경기도에는 1만58개의 경로당이 있다. 앞으로 2만개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지회장과 국장들은 많이 참고하시고 실무자들 잘 협조해 달라. 웅도답게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빛날 수 있게 철저히 운영하겠다. 50년사 발간에 협조해준 관계기관장과 편집위원장들을 비롯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년사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그 과정 속에서 수고 하신분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 이종한 연합회장께서 서두에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셔 가슴이 찔렸다. 앞으로 예산을 증액해서 부족현상을 없애도록 힘쓰겠다. 앞으로 노인들이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노인정책을 펴도록 하겠다.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은 소중한 자산이다. 그 경륜이 발휘되도록 늘 건강하시길 빈다. 또 경기도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말했다.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출판기념회에 초대해주신 이종한회장과 시군지회장, 사무국장,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책자 발간을 도와주신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 50년사를 쭉 훑어 봤는데 경기도연합회에서 어르신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신 것을 새삼 느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경기도 어르신들의 삶을 폭넓게 만들어 온 것을 느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노인회의 50년의 가치 역사를 알아 가고 노인들의 삶과 복지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연합회에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 경기도청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아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이석희 선생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축사를 해달라고 이 자리에 섰다. 여러분들 건강에 유의하셔 100세 시대까지 남은 여생 오래도록 장수 하시길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50년사는 경기도 노인봉사 50년의 발자취가 오롯이 스며 있다.
목차는 발간사(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간사(김호일대한노인회장,김동연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경기도연합회장 현황에서 이어 총5편, 77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1편 전통사회의 경로효친 소장사(제1장 노인단체 조직의 발자취, 제2장 초기의 노인단체결성), 제2편 역사적인 경기도연합회 출범(제1장 경기도지부 창립, 제2장 역대기부장과 연합회장 시절의 발자취), 제3편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제1장 조직과 예산, 제2장 노인지도자대학 설치와 성과, 제3장 지회 산하 노인학교 변천사, 제4장 어버이 은혜 가이 없어라, 제5장 실버스포츠 전성시대, 제6장 기획운영국 설치와 성과), 제4편 노인복지사업 전개와 성과(제1장 노인취업센터 설치와 성과, 제2장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설치와 성과, 제3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설치와 성과)를 싣고 있다.
제5편에는 경기도연합회 산하 44개 지회 발자취로 각지회 현 지회장 인물사진과 역대지회장과 주요 약사, 기록사진, 임직원들 소개와 단체 사진을 게재했다.
부록 제6편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정관, 대한노인 경기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대한노인회 경로당 운영규정을 실었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50년사는 편찬위원장에 이종한경기도연합회장, 상임위원 이창식씨를 필두로 이병학 수원팔달구지회장, 이창원 안양만안구지회장, 이인영 용인처인구지회장, 박종애 광명시지회장, 김영녕 양평군지회장, 박용화 광주시지회장, 김성보 동두천시지회장, 황민웅 수원장안구지회 사무국장, 고대영 경기도연합회 사무처장이 편찬위원으로 활동했다. 이강호 경기도연합회 총무국장이 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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