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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터전’시흥, 하중동 100호 고령자 복지 주택 내년 착공

장상옥 | 기사입력 2023/04/23 [23:01]

'울터전’시흥, 하중동 100호 고령자 복지 주택 내년 착공

장상옥 | 입력 : 2023/04/23 [23:01]

올해 우수 타 지자체 벤치미킹을  통해 사전 준비

'노인용 92호' 정왕동 어울림센터 행복주택 공사 중

 

  정용복(가운데)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이 2023년도 시흥시 주거복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하중동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4월 11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이 밝혔다.

 

이날 정용복 국장을 2023년도 주거복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거주할 고령자복지주택을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A-2블록에 100호를 건립할 예정"이며 "올해는 고령자 복지주택 우수 추진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은  2021년 5월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흥시와 LH가  공동시행하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고령자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될 예정이다. 종합재가센터, 경로식당, 어르신쉼터 등 사회복지시설(1,500㎡)이 포함돼 고령자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1년 협약에 따라 시는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운영·관리 등을, LH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시공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9월에는 노인용  92호를 포함 총 470세대(청년 96호, 신혼부부 282호)가 입주할 정왕동 어울림센터 행복주택이 착공했다.

 

시흥시는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주택 공급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올해는 아동, 청년 등 주거 취약 세대의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 반지하 주택 등 재해에 취약한 비주택 가구의 주거 안전 확보, 주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거 취약 세대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서는 지난해 ‘6개 분야 반지하주택 문제 대응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하반기부터 반지하주택 침수 이력제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반지하주택 침수 이력제는 공인중개사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반지하 주택 침수 이력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반지하주택 입주를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 

 

 ※‘울터전(Our sweet home)’이란?

시흥시 고유의 주거복지 정체성 확보와 핵심 가치 발굴을 위한 시흥시 주거복지 브랜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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