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금 병창으로 대상은 남양주시 손영숙(오른쪽), 신백자(가운데), 박명희(왼쪽) 씨 3인이 상장과 가수증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이 대상 남양주시지회 가야금 병창팀에게 상장을 수여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가수 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 김열경(가운데) 수원영통구지회장이 최우수상 수상 2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임헌우(오른쪽 두번째) 안양시동안구지회장이 우수상 수상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종애(왼쪽 세번째) 광명시지회장이 장려상 수상 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종성(오른쪽 네번째) 이천시지회장이 특별상 수상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제7회 시니어슈퍼스타G 노래경연 대회 영예의 대상은 남양주시지회 손영숙·박명희·신백자씨 3인의 가야금 병창(남한산성,산타령)이 차지했다. 부상으로 상금1백만원이 주어졌다.

지난 9월 2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이번 노래경진대회 전국에서 참가한 예선을 거친 37명이 갈고 닦는 노래 솜씨 대결을 펼쳤다.  

최우수상(상금50만원) 2명은 '창부타령'을 부른 정금순씨, '못난놈'을 부른 오연화씨 에게 각각 돌아 갔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소속 가수증서가 수여됐다.

대상은 받은 남양주시지회 가야금병창팀을 이끈 손영숙(67)씨는 현재 남양주 화도읍 풍림아이원 아아파1차 경로당 회장을 맡아 노인들에게 민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손영숙씨는 "그동안 취미로 국악을 하다보니 가야금도 20년을 했다. 가야금 병창은 노래를 하면서 가야금 연주를 똑같이 맞워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두달간 3명이 집중적으로 손을 맞춰 열심히 연습했다. 서로의 단점을 잘 받아 줘 다듬어진 기량으로 대상을 차지해 기쁘다. 앞으로 경로당에 재능 기부를 더 많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상금 30만원)3명은 신월재 '님의 향기', 이현주 '그날' , 김덕기 '사랑을 한번해 보고 싶어요'가 차지했다. 장려상(상금20만원) 5명은 정정혜 '님이여',한경숙 '못잊어', 정미숙 '태평가', 방기영'해후', 안선유' 보고싶은얼굴'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상장과 부상 산양삼 액기스)15명은 이교형' 안녕', 김숙자 조순심 '장기타령', 주재학 '안돼요 안돼', 김영란 '목포의 눈물', 김영태 '임진강', 천윤복 '사랑이 비를 맞아요', 이혜연 '해바라기 꽃', 이재만 '대박', 김선영 김선욱 '남행열차', 정해웅 '옹이', 조윤호 '추억의 소야곡', 조인복 '젊은의 노트',  박소영 '미운사랑', 유진혁 '골목길', 김도희'우리사랑'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