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의료기부 2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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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종한)는 4월 23일 수원 제일플란트치과(대표원장 이효선) 및 주식회사 에이더블유시스템즈(대표 양창희)와 2억원의 의료비 지원 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경기도연합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비롯 정일섭 화성시지회장,이병학 수원시팔달구지회장, 김열경 수원시영통구지회장, 신갑식 수원시장안구지회부지회장,조재웅 오산시지회장, 고대영 경기도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측에서는 문윤정 수원 제일플란치과원장, 양창희 에이더블유시스템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소속 수원·화성·오산 지역 회원들과 종사자들에게 건강보험으로 진행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수술 등 필요한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창희 에이더블유시스템즈 대표와 문윤정 수원제일플란트치과 원장은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및 6개 지회장과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 한 후 2억원의 의료비 지원 기증식에 이어 5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 에이더불유시스템즈의 2억원 의료기부 사업은 1인당 임플란트 시술비 200만원까지 지원됨으로 100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임플란트 시술은 수원 제일플란트치과에서 담당한다.
임플란트 혜택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수원시팔달구지회등 6개 지회에 해당되며 지회당 15명씩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무료 임플란트 혜택을 받고 비급여 항목 진료비 10% 할인과 상담료(파노라마 촬영 포함)가 무상 제공 된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은 “서울까지 멀리 치아 치료를 받느라 개인적으로 그동안 힘들었는데 이제 지역의 좋은 치과에서 치료를 받게 되어 기쁘다. 노인들은 치아가 없어 씹지를 못하면 장 운동에 문제가 발생하고 건강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 노후 복지는 치아 건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서로 상생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창희 에이더블유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노인회 회원들의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 1차적으로 2억원을 기부해서 노인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게 하고, 2차적으로 기타 무료 진료등 사업을 계속 확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 제일플란트치과의원은 지난 2월 수원인계동에 오픈했으며 임플란트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17대의 체어와 CT 2대, 최첨단 CADCAM, 구강스캐너, 무통마취 시스템, 네비게이션임플란트 시스템, 원데이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