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지회(지회장 : 이신행)는 지난 12월 10일(화)  지회 2층 대강당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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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송년회는 소사구지회 소속 경로당 회장님들을 모시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성공적 마무리를 다짐하고 그 간 경로당을 위해서 헌신해온 경로당 회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윗괴안경로당(회장: 김성기)의 색소폰동호회 회원들(5인조 공연단)이 현란한 색소폰 연주 음악으로 힘들고 지친 회장님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잊게하며 송년회 축하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신행 소사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 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는 말로 하나의 좋은 일보다 좋지 않은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인생을 살면서 중요하다고 역설하시면서 다가오는 2025년에도 좋은 생각과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를 말씀하시면서 인생은 소풍을 온 것이고, 돌아갈 때는 즐겁게 소풍을 왔다 간다고 말할 수 있는 여유롭고 평안한 인생이 되자고 말씀하시면서 경로당의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말고 이겨 내는 회장님이 되기를 바라며, 같이 노력하고 같이 행복한 소사구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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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소사구지회는 일루미아파트4단지경로당, 현진에버빌아파트경로당 등 2개 경로당이 신규로 개설되어 전체 114개소(거점경로당 포함)가 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

특히 소사구지회는 앞으로도 3개 경로당(범박동 일루미아파트 1.2.3단지)이 신규 개설될 예정이어서 노인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초고령화 시대에 잘 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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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범적이면서 적극적인 선진 지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소사구지회는 내년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살피는 모습으로 밝고 맑은 미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