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 늘봄봉사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늘봄봉사단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결성됐다
. 이들은 올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특성을 살려 아파트 자투리땅을 아이들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재탄생 시켰다. 늘봄봉사단원들은 텃밭에서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씨를 뿌리고 싹이 자라나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 관찰하며 친손주들 처럼 다정하게 소통, 정겨움과 행복이 넘치고 있다.
한 봉사단원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함께 상추와 가지를 따면서 봉사활동이 더 없이 보람되고 봉사활동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늘봄봉사단원들은 지난해에는 갈매천 환경정화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늘봄복지관(회장 천기웅)은 텃밭에 상추, 고추, 오이, 가지 등 을 키워 아파트관리사무소 와 입주민들에게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지역주민들 누구나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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