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원명희 신임 사장이 지난 11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제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원명희 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설관리 등 핵심업무와 연관한 실질적 성과창출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역량 결집을 강조하며 ‘고객중심 경영·도시가치 경영·ESG경영’등 3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부천대장신도시와 역곡지구를 자족기능이 충분히 확보된 신도시로 조성하여 개발이익이 부천시로 환수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부천 원도심의 부흥을 위해 원도심 정비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부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핵심사업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여 전문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인사제도를 마련하고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제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은 동절기 코로나19 확산, 대내·외 사회적 여건 등을 반영해 외부 인사 초청을 생략하고 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명희 신임 사장은 전북대학교 법학과,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88년 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입사한 이후 LH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군포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