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문화도시를 넘어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해야"2023년 '출발부천' 소사본동 시정 설명회...김상희 국회의원, 최환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주삼 시의원 등 참석 성황
|
조용익 부천시장은 2월 14일 오후 소사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출발부천' 시정설명회를 가졌다.
소사본동 시정설명회에는 민맹호 부천굴포항뉴스 발행인, 이신행 대한노인회 부천소사지회장을 비롯 김상희 국회의원, 최환식 국민의힘 부천병당협위원장, 김광민 도의원, 김주삼 최옥순 시의원, 김환석 전 부천시의원등 정치인을 비롯 최창규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한상휘 부천시 주택국장, 이주형 소사본동장 등 공무원과 지역민 3백여명이 참석,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부천은 이제 문화도시를 넘어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한 개발을 통해 SK 등 대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광역동을 폐지 하고 일반동으로 전환을 공청회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성공적인 일반동 전환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1인가구 위기 어르신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여가 향유도시를 위해 부천아트센터를 5월중, 웹툰융합센터를 7월에 개관한다고 덧붙였다.
소사본동 발전과 관련 해서는 소사근린공원을 2024년까지 확대 조성하고 삼영홀딩스 부지와 소사본1-1구역 개개발(1,728세대)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책 질의 응답시간에 민맹호 부천굴포항뉴스 발행인은 "외부에서 부천시에 진입하려면 시흥IC지점에서 대야 사거리까지 정체가 너무 심하다. 고속도로까지 기분좋게 왔다가 부천도심을 진입 할려면 30~40분이 정체된다. 굉장히 애로가 많다. 시흥시장과 김상희 국회의장과 함께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마련 해달라"고 했다.
이와함께 "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에서 추진할 여러 사업 설명을 잘 들었다. 특히 강 하천을 준설해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부천은 저수지 하나 없다. 강다운 강도 없다. 굴포천에 부천항구 건설은 숙원 사업이다. 항구건설과 더불어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 무궁화 동산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용익 시장은 "굴포천과 관련해서 계양구청장·부평구청장과 상의를 했다. 3개 지자체가 함께 굴포천을 잘 가꿔보자는데 동의를 했다. 계양신도시와 대장신도시개발에 맞춰 준설도 하고 야생화 단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또 대야사거리 교통체증과 관련 "시흥시장에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시흥땅이라 시흥시에서 적극적이 않아 애로가 있다. 김상희 국회의원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주민들은 ▶ 소규모 재건축사업에 부천시의 적극적 도움 ▶ 어린이집 난방비 과다 문제 ▶ 하늘빛 도서관 문화강좌 개설 ▶ 복지대상자 중복 해소 ▶ 5만 외국인 다문화 가족 애로 해소 등의 해결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