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의 은빛고운 봉사단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천사들의 모임이다.  

신체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모여 실내활동으로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하모니카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드린다.

은빛고운 봉사단은 6월 봉사활동으로 지난 6월19일 구리시 두꺼비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즐거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특히 ‘과수원 길’이 연주될 때에는 옛 추억에 빠져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이날 공연을 마친 이명수 단장은 “그저 봉사하는 것이 좋고,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나의 행복이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사랑 한다”고 하면서 대한노인회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대한 만족함을 표현하였다.

은빛고운 하모니카 봉사단은 음악으로 치료되는 노인우울증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명수 단장은 헌신적인 봉사자세를 바탕으로 단원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단원들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노인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지회는 8개 봉사단 160명의 단원이 활발한 활동으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