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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제7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 단체전 용문분회 우승

장상옥 | 기사입력 2024/07/24 [22:01]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제7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 단체전 용문분회 우승

장상옥 | 입력 : 2024/07/24 [22:01]

 

 

 

 

 

 





 (사)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7월23일(화) 양평 물맑은 체육관에서 주지연 양평부군수, 박명숙 경기도의원, 오혜자 양평군부의장, 윤순옥, 최영보, 여현정, 지민희 군의원, 최인성 문화복지국장, 방미현 노인복지과장 및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 12명의 읍면장 그리고 3개 노인대학의 학장과 2명의 지회감사, 조찬희 양평분회장을 포함 13개 분회의 분회장, 사무장, 한궁선수130명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 등 노인적합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노인건강이 곧 노인복지다. 대한민국 최고 시설의 노인복지관도 최근에 양평에서 개관했다. 모쪼록 교육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하여 모두 함께 건강한 노후, 건강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자” 고 당부하면서 “청춘은 바로 지금이다. 건강백세시대에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 오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 고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거창군과의 상생협약체결을 위해 공무수행중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하여 대회사를 한 지주연 부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 양평, 청정 양평, 매력 양평을 위해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이러한 대회가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하였으며 박명숙 경기도의원과 오혜자 양평군 부의장은 축사에서 “한궁이 치매예방에도 더없이 좋다고하니 치매없는 양평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한편, 식전공연에 나선 양평도레미섹소폰봉사단은 경쾌하고 즐거운 섹소폰 합주로 대회의 흥을 돋우었고, 대한힐링교육센터 조영미 대표와 강사들의 몸풀기 국민체조와 스트레칭으로 선수들의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 주었으며 대한한궁협회 정희종 부회장은 ‘표적을향한 바른자세, 손끝힘 핀에전달, 시선 과녁조준, 힘빼고 팔밀듯펴고 부드럽게 핀 던진자, 시선은 계속고정, 핀발사후에도 1초간 자세멈춤’ 이라는 '한궁 점수의 모든것 일타강습'과 물흐르는듯한 순조롭고 매끄러운 경기진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모두의 갈채를 받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한발 한발 핀이 과녁에 적중할 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 박수 그리고 탄식으로 대회는 더욱 흥미롭고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대회를 진행한 결과 남자부단체전에서는 용문분회가 345점으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30만원을 수상하였고 단월분회가 준우승(트로피와 20만원), 개군분회가 3위(트로피와 10만원)를 차지하였다. 여자부단체전에서는 양평분회가 221점으로 우승, 옥천분회가 준우승, 단월분회가 3위를 하였으며, 개인전은 남자부문 1위 민병곤(단월분회, 78점), 2위 최영근, 3위 박성동 그리고 여자부문 1위 김훈자(용문분회, 62점), 2위 김현옥, 3위 김정애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지회이사19명의 번외경기는 이희주 국수분회장, 이유복 용문분회장, 김용녕 지회장이 입상을 하였다.

 

 김용녕 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내년 제8회 대회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부디 건강관리 잘해서 다시 만나자.” 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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