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23회 수원시장안구지회장배 노인 바둑·장기 대회 장기부문 우승 최영희, 바둑부문 우승 박종운
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구지회(회장 황민웅)에서는 지난 7월 26일 제 23회 장안구지회장 배 노인 바둑·장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지회의 고문, 이사, 자문위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황민웅 지회장은 대회사로 “제가 취임 후 첫 행사로 바둑·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쁨니다. 바둑·장기는 노인치매(癡呆)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노인성 질병 전문가들의 말이 있을 정도로 노인들에게 좋은 오락입니다.”라고 말하며 참가 선수 및 내빈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이학재 장안구지회 고문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했다. 박종철 바둑심판의 진행으로 6조, 박은권 장기심판의 진행으로 4조로 구성된 장안구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 24명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숨을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대회를 즐기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23회 노인 바둑·장기 대회에서는 장기부문 우승 최영희, 준우승 박광필, 3위 하상학, 4위 이남선 선수가 수상하였고, 바둑부문에서는 우승 박종운, 준우승 박무관, 3등 김풍겸, 4등 안순일 선수가 수상하였다.
박은권 장기심판은 “장안구지회 출전 선수님들은 매우 매너가 좋으셔서 훌륭한 경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뇌건강에 좋은 장기를 꾸준히 즐기셔서 내년에도 꼭 참가하시기 바랍니다.”라며 대회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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