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술융합치유연구소(소장 한숙희)는 최근 2023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 장현3단지 305동 옆 체육시설에서 '2024 예술융합치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치유를 목적으로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음악회는 박승준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플루트 연주는 한숙희 소장이 맡았고, 플피리 연주는 김충근 씨가 선보였다. 이어서 밸리댄스와 가수 이나린 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전통 사물놀이 공연은 사가지 팀이 흥을 돋웠다. 또한, 남실짱 팀의 실버체조와 유태군, 박인수, 김수현 씨의 색소폰 연주, 박영선, 김수현 씨의 장구 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먹거리 푸드트럭과 중고 거래 나눔 장터가 함께 열려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무대와 의자, 책상을 비롯한 행사 준비를 위해 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 관리소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떡을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 이순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 장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예술융합치유연구소는 지난해 MOU(업무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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