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와 관내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9월 27일(금)에 “119와 함께하는 시니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관내 112개 경로당 회장님들을 대상으로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작년 교육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경로당회장, 지회직원 소방서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시작에 앞서 2024년 4월 4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어르신부에 광명시 대표로 출전한 금호어울림@경로당 오길준회장님, 빛고을경로당 서문성회장님, 역세권휴먼시아2단지경로당 이재만회장님, 휴먼시아6단지경로당 김희성회장님에게 이종충 소방서장님의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종충 서장은 인사말에서 “ 광명시에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광명시 재난방지와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안전한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 소방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119콜 안심콜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체험담을 말씀하시며 어르신들의 신청서 가입을 독려하였고, 오늘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긴급시 꼭 필요한 응급조치인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이종충서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119안심콜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많은 분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늘 소방서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이나 경로당내에서 발생할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위주로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시 절차로 손바닥의 압박위치와 잡는 방법을 배우고 환자상태 확인과 주위분들의 신고절차, 가슴압박 30회 순으로 진행되는 교육을 받고, 실제 현장학습으로 박종애 지회장과 임직원 및 경로당회장님들의 조별 실습이 이루어지면서 교육을 마치었다. 

 소방안전교육이 끝나고 경로당회장, 직원 소방서직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후정에서 오찬을 진행하였다. 오찬은 광명시 봉사단체인 “사랑의 짜장차”에서 맛있는 짜장면과 좌석 테이블을 준비하였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서 식당에서 탕수육, 샐러드, 김치, 음료 등을 제공하였다. 

 광명소방서는 올해도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하고 있다. 

 한번 등록으로 평생 안심되는 “119안심콜 서비스”는 개인이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그 내용을 소방서에 등록해 놓으면 위급시 별도의 설명 없이도 어르신들에게 맞는 응급조치 및 구급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맞춤형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