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은 지난 10월30일(수)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를 초청 방문, 문화교류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지회는 2016년 '수원시 방문의 해' 동참의 일환으로 충주시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도 충주시지회에서 권선구지회를 방문하여  이날 답방 형식의 방문이 이뤄졌다. 

지회임원 34명은  오전 10시 충주시지지회에 도착, 2층 강당에서 충주지회 임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서로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을 느끼고 그  땀 냄새나는 웃음과 넉넉한 인심을 가꾸어 나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요즘 사회가 점점 바빠지고 빠르게 돌아가는 인간의 정을 더욱더 그리운 세상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한번 수원시 권선구지회장 여러분들을 모두 뜨겁게 환영하며  화창한 가을날씨에 충주호가  있는 충주시지회를 방문, 좋은추억 남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병문 권선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권선구지회를 초청해 주신 충주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양 지회가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자주 만나고 얼굴을 익혀야 정이 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회가 서로 더욱더 화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충주시 목벌동에 위치한 활옥동굴 및 충주호유람선 승선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충주를 출발하여 수원에 저녁7시경 도착하여 해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