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회장 박학순)는 11월 4일 사업계획에 의하여 이사진을 모시고 건강다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지회의 전직원 포함 모두 38명이 참여하여 화성시지회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이사진과 실무자들 간의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산 해미읍성(충남 서산시 해미면 사적 20116호)에 도착한 이사진 일행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해미읍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축성된 지 600년이 넘는 해미읍성은 병영성답게 적의 접근을 차단할 해자가 있었으며 성의 둘레에는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가시가 억센 탱자나무를 심어 탱자성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미읍성은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죽임을 당한 순교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어 보령시 대천항으로 이동해 오찬을 함께하고 유람선에 탑승해 약 1시간 30분 동안 넓은 바다를 달리며 완장도 거북이섬, 허육도 삼형제바위, 효자도 여자바위 등 서해바다의 비경을 즐기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박학순 지회장은 “그동안 지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이사님들의 노고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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