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장애정)은 11월 8일 오전 연천노인복지관에서 제36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오후에는 서부권노인복지관에서 제7기 백학 노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연천 76명, 백학 48명의 수료생이 졸업을 맞이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학습 열정을 증명했다.
졸업식에는 김미경 의장과 의원들, 지역주민, 가족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에 더욱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을 다짐하며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교육의 성취를 넘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습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임수영, 이계수 학생회장은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고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움의 길을 걷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정 대학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깊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의 모든 수고와 열정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내년에는 신축되는 노인회관에서 수업을 하게 될 것이며, 이곳에서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남훈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교육과 학습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오늘 졸업하시는 여러분이 바로 그 본보기가 되어 주실 것이며, 앞으로도 배움의 자세를 잃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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