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구지회(회장 황민웅)에서는 2024년 11월 6일(수) 관내 126개 경로당 회장·사무장·임원을 대상으로 공주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200명의 노인지도자는 이날 이른 아침 8시에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대기한 5대의 버스에 동별로 함께 탑승했다.
황민웅 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에 많은 걱정을 했는데 봉사정신이 투철하신 우리 회장님들 덕에 맑고 화창한 날씨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공주로 향하는 버스에서의 시간은 자기소개와 경로당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로당 임원으로써의 자긍심과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효과를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코스로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란 명칭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곡사의 보물들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곡사 관람을 마친 일행은 산채정식으로 푸짐하고 영양 만점의 점심 식사와 차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고 두 번째 코스인 무령왕릉으로 향했다. 무령왕릉의 발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무령왕릉 앞에 모여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마지막 코스로는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수원으로 향했다.
김재경 조원1동 경로당 회장은 “공주가 고향이라 어렵게 시간을 내서 함께 참석했는데 버스 안에서도 재미있게 진행을 해서 즐거웠고 화창한 날씨에 세계문화유산을 우리 회장님들과 함께 관람하니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어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우리 황민웅 지회장님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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