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양평군지회(지회장김용녕)는 2024년 11월15일(금)~11월16일(토)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소재 미리내 캠프에서 양평군관내 경로당 회장 260명을 포함, 노인지도자 28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부의장, 이광섭 미리내회장, 최인성 문화복지국장, 김문희 양평읍장 등 12개 읍면장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김용녕지회장은 인사말에서“본 교육을 통해 노인지도자의 경로당 관리자로서의 주인의식, 경로당이 마을의 중심에 서서 행복한 공동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리더가 되어 달라”고 하였으며,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인구비율 30%를 넘긴 초초고령화사회 양평군의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황선호 의장은 “어르신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하여 갈채를 받았다.
교육은 양평군보건소 김민철 운동사로부터 노후건강관리, 가자미근력운동에 대해, 치매안심센터 한훈희 팀장으로부터 인지검사를 통한 치매조기검진을, 노인복지팀 신은주 팀장으로부터 투명한 경로당 회계관리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특히 경로당 회계교육시간에는 관심도가 높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전용 가능하다는 정보에 박수도 이어졌다.
교육2일차. 이른시간에 아침을 먹고 삼삼오오 교육장에 모인 노인지도자들은 양평도레미섹소폰클럽의 연주를 들으며 힘차게 교육을 시작하였다. 명사특강 시간에는 김태영 경기노인지도자대학원장으로부터 “변화하고 있는 세상의 중심에서 노인지도자들이 평형수와 같은 역할을 해내야한다.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감과 소통에 나서자”고 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울림의 갈채를 받았다.
모범경로당 수범사례발표자로 나선 양평분회 대흥3리 경로당 정현대 회장과 용문분회 중원2리 경로당 양재정 회장은 <건강이 곧 노인복지>라며 경로당활동을 통해 건강을 위한 운동, 체력증진,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음을 밝혀 공감을 받았다.
김용녕 지회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교육이 보람이 있었고 진정한 교육이었다” 라는 평가를 하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2024년도 양평군지회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보수교육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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