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2025년 시무식 개최…이익재 지회장 “힘을 모아 평택 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자”정장선 평택시장 "어르신들께서 주시는 지혜로 어려움 극복" 축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지난 1월 7일 평택시지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순이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이익재 지회장 및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익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장선 시장님과 강정구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가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하고, 관내 620개 경로당에 자동 혈압측정기를 지원하기로 한 점은 매우 큰 배려”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인지회의 발전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만 가능하다”며, “시장님을 중심으로 시민과 노인지회가 하나 되어 앞서가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지회장은 또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에도 모두가 힘을 합쳐 뜻깊은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 해였지만, 올해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여기까지 왔고, 지금의 난관도 어르신들께서 주시는 격려와 지혜를 통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을사년을 맞이하며 어르신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무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인근 식당에서 떡국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지회의 새해 방향성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2025년에도 모두가 협력하여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모았다.
평택시지회는 올해도 어르신 복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실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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