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우호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단 출범... 김용녕 양평군지회장 초대 수석부회장 임명부회장 김병문 수원시 권선구지회장, 이신행 부천시 소사구지회장, 윤해원 남양주지회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강신태 과천시지회장, 정남훈 연천군지회장, 이익재 평택시지회장, 황용한 성남시 수정구지회장, 신건호 오산시지회장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제18대 임헌우 연합회장은 1월 10일 양평군지회 1층 소회의실(양평노인복지관)에서 신임 부회장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녕 양평군지회장이 초대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김병문 수원시 권선구지회장, 이신행 부천시 소사구지회장, 윤해원 남양주지회장, 김연규 시흥시지회장, 강신태 과천시지회장, 정남훈 연천군지회장, 이익재 평택시지회장, 황용한 성남시 수정구지회장,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새롭게 구성된 부회장단은 3선 1명, 재선 6명, 초선 3명으로 다채로운 경력을 바탕으로 조직됐다.
임헌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제18대 경기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후 약 두 달간의 준비 끝에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변화와 개혁을 통한 경기도연합회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의 추운 날씨는 경기도연합회가 직면할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메시지로 느껴진다”며 “앞으로 회장단 회의를 지역 순회 방식으로 열어 모든 구성원들이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사상 장수했던 영국인 토마스 파는 친구가 많았다는 사실이 비결이었다”며 “우리 모두 친구같은 우정으로 경기도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용녕 수석부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연합회장을 보좌하고 회장단의 융합과 경기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취임 후 성과도 공유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컨설턴트 운영비용’이 지난해 70만 원에서 올해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지회장들에게 매월 지급된다는 점과 취임 두 달 만에 5,1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을 밝혔다.
아울러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소수 정예의 기업인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태영 경기도지도자대학원장과 안태성 경기북부지도자대학원장은 각각 2년 임기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1월 23일에는 44개 시·군·구 지회장과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정기이사회는 2월 중 중앙회 이사회 이후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중앙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내빈으로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 군의원, 김남규 양평군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연합회의 새 회장단이 출범하며 노인복지 정책 강화와 조직 내 화합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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