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대성병원 송해룡 의료원장과 부천기독교 총연합회 이금숙 회장이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대성병원 송해룡 의료원장(왼쪽)과 부천기독교 총연합회 이금숙 회장(오른쪽)

▲ 부천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인 김상헌(오른쪽) 장로가 인사를 하고 있다.

▲ 협약체결 후 뉴대성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위한 기도하고 있는 부기총 이금숙 회장.

부천기독교 총연합회(회장 이금숙)는 7월 13일 재단법인 대성재단 뉴대성병원(이사장 홍석원)에서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료 협약식에는 뉴대성병원에서는 송해룡 의료원장, 윤정로 병원장, 김희숙 감사, 김종란 간호이사, 정정순 간호부장, 김미라 검진팀 실장, 김기나 행정실 실장이 참석했다.

부천기독교 총연합회측에서는 이금숙 회장, 조근일 사무총장, 이광원 서기, 부사모 회장 김상헌 장로, 송창섭 장로, 차효문 장로가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뉴대성병원이 먼저 부천기독교 총연합회에 “부천의 기독교 기관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총회장 이금숙목사는 "앞으로 부기총 모든 교회 성도들이 뉴대성병원을 이용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뉴대성병원도 새로운 명칭으로 태동하였으니 최선을 다해 환자와 가족들 모두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톨릭 신자인 송해룡(빈첸시오) 의료원장은 “어려운 처지의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ㆍ소외 계층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부천기독교 총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ㆍ사회복지시설로부터 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치료를 의뢰 하면, 뉴대성병원에서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이어 의료비 감면 혜택까지 제공한다.

경기 서부 최대 규모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는 뉴대성병원은 부천기독교 총연합회 산하 사회복지 종사자의 건강검진과 비급여 진료도 지원하게 된다.

뉴대성병원은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