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지역 3개지회장과 부천관내 4개 장례식장 관계자가 장례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부천지역 3개(원미·소사·오정)지회는 부천관내4개(부천·세일·대성병원·다니엘병원)장례식장과 지난 7월 6일 원미지회 1층 회의실에서 경로당회원들의 ‘장례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만 원미지회장·김준회 오정지회장 ·이신행 소사지회장과 신재구 원미지회 사무국장·박성진 오정지회 사무국장·최해근 소사지회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장례식장측에서는 김창근 (주)부천장례식장 사무장, 김상헌 대성병원 장례식장 이사, 임명진 다니엘병원 장례식장 이사, 정선정 세일전문장례식장 대표가 참석했다. 

3개 지회장은 4개 장례식장측과 각각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장례지원은 장례식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빈소 사용로 30% 할인, 운구 차량 부천시 근교 이송비 무료, 가족 차량 2박3일 주차비 무료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3개 지회는 협약식 내용을 액자로 만들어 각 경로당에 걸어 두기로 했다.

김준회 오정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부천지역 장례문화에 금자탑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출생도 잘하고, 부모도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마지막 가는 길도 고개 사무치도록 관계 장례식장을 통해 후손들에게 슬픔 가운데 위로가 되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다.

김창근 부천장례식장 사무장은 “이 자리는 만들어주신 지회장들께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불편 없도록 성심 성의껏  해드리겠습니다. 지역 연고에 맞게 결정해 사용하시고 어느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없으시길 바랍니다”며 최상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다짐했다. 

부천장례식장은 부천시 원미로 213(대표전화 032-651-0444), 부천다니엘병원 장례식은 부천시 중동로 361(대표전화 032-687-4242), 대성병원 장례식장은 부천시 부흥로 377(대표전화 032-666-1002), 세일장례식장은 부천시 장말로 372번길 15(대표전화 032-653-0081)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