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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에 노령수당 월 50만원 지급해달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대한노인회 내방 이재명더불어 민주당 후보에 12개항 요구

장상옥 | 기사입력 2021/11/03 [07:25]

"내년부터 65세 이상 노인에 노령수당 월 50만원 지급해달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대한노인회 내방 이재명더불어 민주당 후보에 12개항 요구

장상옥 | 입력 : 2021/11/03 [07:25]

 

 

 

 

 


"저출산 고령화 전담 청노복지부를 신설하고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월 50만원 노령수당을 지급 하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11월 1일 오후 4시 노년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를 예방한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와 제20대 대통령 선거 노인정책 제안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주요 사안을 건의했다. 이자리에는 대한노인회 임원진인 이형술부회장, 김철수부회장, 최창환 부회 장,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 김성보 동두천시 지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이기웅 감사실장도 함께 했다. 

 

김호일회장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12개의 주요 현안들을 직접 PPT자료를 활용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김회장은 첫째, 기초노령연금을 노령수당으로 전환하여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지급하되, 2022년(대통령임기 첫해)에 월 50만원 지급 후 매년 월 10만원씩 인상하여2027년(임기 마지막 해)에는 월 100만원씩 지급이 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청노복지부신설을 건의 했다. 즉 보건분야(의약·식품) + 여성가족부→보건사회부로,저출산 고령화 전담→부총리 겸 청노복지부로 할 것을 건의 했다.

 

셋째, 경로당 회장 직책수당을 월 30만원 지원해주고 경로당회장들이 이장·통장 겸직 가능토록 요구했다. 넷째, 지하철이 없는 소외된 지방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무임버스승차권 발급을 요구했다. 다섯째, 점심무료급식소 확대:민간 봉사단체를 중심으로한 점심 무료급식소 설치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을 통한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적극 협조 ▲ 주차장에 노인주차공간 확보  ▲무료 입욕권 월 2매 지급 ▲ 노인 몫 비례대표 당선권 배정  ▲ 원로의원 제도 도입  ▲대한노인회 법 제정  ▲ 노인 문화건강 증진센터 건립을 요구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김호일 대한노인회장님으로부터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고견을 잘 경청 하였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조율하여 건의하신 노인정책이 반영되도록 대통령 후보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회장의 안내로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대한노인회 임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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