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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사회노인복지관 '노을빛 오카리나'팀 '9988 톡톡쇼' 기악 분야 대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60만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너울누리풍물팀과 포천노인복지관의 포천하모니앙상불팀

장상옥 | 기사입력 2023/08/31 [20:29]

안성사회노인복지관 '노을빛 오카리나'팀 '9988 톡톡쇼' 기악 분야 대상,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60만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너울누리풍물팀과 포천노인복지관의 포천하모니앙상불팀

장상옥 | 입력 : 2023/08/31 [20:29]

 

 

 

 

 

 

 

인사말을 하고 있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복지재단이 주최 2023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진대회 '9988 톡톡쇼' 기악 분야 본선 경연에서 안성사회노인복지관 '노을빛 오카리나'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복지재단 상장과 상금 100만을 받았다. 

 

8월 30일 부천시민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기악분야 본선대회에서  총 13개 팀이 출전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심사기준 안내, 1부 경연(7개팀), 2부 경연(6개팀), 축하공연, 결과 발표 시상,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2팀)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너울누리풍물팀의 '풍물놀이'와 포천시노인복지관의 포천하모니앙상불팀의 '진주조개잡이 및 울고넘는박달재' 하모니카 연주가 차지했다. 각각 상장과 상금 60만이 주어졌다. 우수상(2팀)은 고양노인종합복지관 함초롱히핸드벨팀의 겨울밤외 3곡의 핸드벨 연주와 의정부노인복지관의 통기타밴드치유팀의 '언제 벌써,소풍같은 인생' 통기타 연주에게 돌아갔다. 각각 상장과 상금 4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받은 안성 '노을빛 오카리나'팀은 4차례 도전끝에 정상 고지에 올라 10명의 남녀단원들은 두손을 높이 들며 "와~"하는 기쁨의 함성을 질었다. 

 

이종석(73) 이강희(71) 부부회장은 "회원 중 한명이 어젯밤 비행기는 타는 꿈을 꾸었다고 해 버스를 타고 경연장에 오는 동안  높이 날아오르자고 다짐을 했는데 대상을 받아 너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기복지재단 기금으로 오카니라를 배울수 있는 장을 마련돼 4년 재수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 저음과 고음을 내는 4가지 종류의 오카리나를 꾸준히 연습, 기악대회에 맞게 오카니라 특유의 화음은 잘 맞추어 아름다운 음악성을 선보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팀은 뮤지컬 맘마미아 중에서 영웅을 표현한 '슈퍼트루퍼'와 가곡 '고향의 봄'을 오카리나로 합주했다. 

 

시상을 한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즐거우셨나요.  전문가 처럼 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결과에 너무 아쉬워 하지 말고 준비하는 그 과정의 즐거움도 대단히 크셨으리라 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경연으로 뵙기를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경연 참가자들은  축하공연 시간에 초대가수의 노래에 맞춰 함께 흥겹게 춤추며 하나된 무대를 연출, 그동안의 준비 과정의 피로를 풀었다.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진대회 '9988 톡톡쇼' 는 99세까지 88하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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