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배달특급을 시민들에게 열심히 배달합니다'
경기 군포시는 지난 1일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일원에서 경기도 공공 배달앱인 '배달특급'의 7월 개시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배달특급'의 정식 오픈에 앞서 열린 이 날 캠페인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김미숙, 정윤경 경기도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장, 산본로데오상가 상인회 회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안내 등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부하는 등 배달특급과 군포애머니카드 사용을 홍보했으며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의 취지와 장점을 설명하는 등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할인 혜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해소와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광고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한 공공 배달앱 플랫폼이다.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1%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0.5∼2.5%(매출 구간별로 차등)의 외부결제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를, 이용자는 지역화폐 연동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배달특급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물가 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전파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산본로데오거리와 산본시장 등 주요 상가를 방문해 배달특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지역경제과(031-390-02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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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