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일일 식사인원 3,000명, 연간 노인취업알선 200여 명, 자원봉사 7개 클럽, 평생교육 담당, 생명 존중과 고독사  예방을 실천하며 노인인구 50%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회장 장동원)는 2월 22일 오후2시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군의회 의장과 의원, 17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2부로 나누어 제1부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경로당회장 임기를 마치신 24명에게 서태원 군수의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신우그룹 대표(민인자)와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 원지연회장에게는 지회장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장동원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인회가 힘을 합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민선 8기와 함께 노인인구 50%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제의하여 대의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격려사에서 가평군 노인회가 장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와 평생교육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가평군은 늘 노인회와 소통하면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역설하였다. 

최정용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들의 값진 경륜과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말씀이 군정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제2부 회의는 2023년도 감사보고와 예산결산 보고가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2024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활기찬 노인회”를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경로당 중심의 조직 활성화 등 5개의 세부 실천 계획이 제시되었으며 예산안 등 5개의 부의안은 모두 수정 없이 원안 통과되었다.  

총회가 끝난 후 참석자 대부분은 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활기 있게 진행되었을 뿐 아니라 장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노인회가 더 단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